CTS뉴스 전상민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가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타지키스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직도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과 여전히 지구 곳곳에서 코로나와의 사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해 5월 1차, 올해 1월에 2차에 이어 이날까지 총 3차에 걸쳐 타지키스탄에 구호품을 후원했다.

1,2차에 전달된 마스크와 의류품에 이어 이번에 전달된 구호품은 토퍼와 이불, 베게, 작업용 의류 등 컨테이너 총 7대 분량이다.

임창빈 회장/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국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타지키스탄 국민들도 하나님 복을 받으면서 코로나 잘 이기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랍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회장과 주한타지키스탄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가 참석한 전달식에서 기하성 이영훈 대표회장은 “타지키스탄은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배울 것이 많은 나라”라며 “하나님께서 타지키스탄을 축복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영훈 대표회장/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타지키스탄은 하나님이 한국과 좋은 관계를 맺게 해주셔서 큰 복을 받은 나라입니다

앞으로 서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서로 각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타지키스탄 정부도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의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나라를 외면하지 않고 지속적인 도움을 준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에 타지키스탄 정부는 주한타지키스탄 대사를 통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주한 타지키스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세번째 기부를 해주셨는데 타지키스탄 국가와 국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타지키스탄과 한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관계를 가졌기에 앞으로도 두 나라가 좋은 관계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의 섬김과 나눔이 어려움에 처한 한국교회에 선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전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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