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과 예배회복을 위한 안전한 예배운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25일 제17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안전한 예배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 반대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 앞서 2021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변창배 사무총장은 오는 4월 4일 열릴 ‘2021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의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변창배 사무총장 /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68개 교단이 한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데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님들 임원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시면 한국교회 코로나19를 이기고 하나되어 회복되는 앞날에 소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들은 매년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부활절연합예배를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와 같은 주제, 본문, 설교문으로 진행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의의를 높이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서동원 회장의 사회로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김문훈 대표회장이 설교를 한국교회총연합 소강석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비롯해 부활절 연합예배, 차별금지법 반대,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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