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343.1절 민족화합기도회가 민족을 가슴에 품고 화합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렸다.

1부 예배는 충무교회 성창용 목사의 사회로 실천신대 이정익 총장의 설교와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이정익 총장은 “우리에겐 아직 미완의 과제인 통일이 남았다”며 “해방은 지나간 역사이고 이제는 우리 민족의 진정한 해방인 통일을 위해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2부 세미나는 삼성제일교회 윤성원 목사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덕주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민족화합기도회를 시작한 정근모 대표회장은 환영인사를 전했다. 정 대표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와 분열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기도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1회 민족화합기도회는 1988년 3월 1일 현 삼성제일교회인 종로성결교회에서 드렸으며, 1993년부터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라이즈업코리아, 국가조찬기도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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