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총 제60대 총회장에 김기덕 목사 취임
김기덕 목사, “주의 이름을 높이는 연합회가 되길"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 제60대 총회장에 김기덕 목사(새인천침례교회)가 취임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새인천침례교회에서 열린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김기덕 목사는 “부족한 종을 향한 많은 분들의 격려와 협력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인천지역 4천 여 교회와 함께 기도로 연합해 나갈 것이며, 오직 주의 영광과 이름만이 높아지기는 인기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인기총 제60대 총회장 이·취임감사예배에서 김기덕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인기총 제60대 총회장 이·취임감사예배에서 김기덕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인기총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제60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김기복 목사(인천침례교회)의 설교, 김태일 목사(계산장로교회)의 이임사와 김기덕 목사(새인천침례교회)의 취임사,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 박삼열 목사(송월장로교회)의 축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59대 총회장으로 지난 1년 동안 인기총을 섬긴 김태일 목사는 “코로나 때문에 연합사역이 쉽지 않았지만, 도움을 주신 많은 교회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2021년에도 인기총과 신임 총회장, 임원들을 위해 많은 격려와 기도를 요청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2021년 첫 연합사역으로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4일 오전 5시 30분, 만수중앙감리교회(황규호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친 후, 순서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친 후, 순서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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