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손민석 기자

매일 오후 1시, 1분간 합심해 기도 하자는 의미의 111부흥기도운동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디아스포라들이 이 시대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연합사역으로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에 맞춰 CTS뉴욕방송의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김호성 목사 / 미국재부흥운동 대표

지금 이 난세를 맞이해서 전 세계가 어려워진 가운데 역대하 714절의 말씀을 붙들고 이 시대가 회복되고 다시 고쳐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 범해외동포들이 연합하여 기도하는 운동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기도로 세상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리하여 반드시 이 세상이 우리의 111부흥기도운동을 통하여 변화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111부흥기도운동을 이끌고 있는 미국재부흥운동본부는 기도운동의 시작에 앞서 기도운동의 목적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좌담회를 개최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목회자들과 지속적인 온라인 모임을 갖고 기도운동을 준비했다.

박인갑 목사 / 뉴저지새방주교회

기도하는 민족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 중 전 세계에 750만의 디아스포라들이 나와 있습니다 111부흥기도운동을 통해서 아침저녁으로 기도하지만 낮 1시에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기도의 끈이 끊기지 않고 계속적으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매일 기도운동이 이어지면서 세계 각지의 목회자들과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활동도 일어나고 있다.

프랑스의 한 교회에선 모든 성도들이 합심해 한 달 동안 기도운동에 동참했고 아르헨티나에선 국가의 승인 아래 목회자들의 금식기도성회를 이끌어 내는 성과도 있었다.

이성일 목사 / 미연합감리교회 선교사

저희가 111부흥기도운동에 동참하면서 각지에서 들려오는 좋은 소식들로 함께 고무되고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심정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한인디아스포라 기도자들이 CTS뉴욕에서 방송하는 111부흥기도운동을 통해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은혜로운 감동을 전해 왔습니다

111부흥기도운동은 앞으로 매 분기 마다 정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한인 2세 리더들과 연합해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기도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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