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오는 3월 7일부터 기도회복운동 ‘프레어 어게인’을 시작한다.

시대적 어려움에 놓인 교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회에 말씀과 기도의 불을 타오르게 하자는 취지로 전개될 ‘프레어 어게인’은 목회자 개인과 교단을 기도로 다시 세워 교단의 정체성과 사명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소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과거 우리교단의 자산이 기도한국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한국이 사라지며 교단의 중심이동이 정치적 중심이 됐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고 시험이 많았어요 그래서 다시 기도를 회복하자 기도밖에 없다 교단이 사는 것은 기도밖에 없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겁니다

프레어 어게인은 고난주간부터 목회자 개인기도 회복, 기도를 통한 강단 회복, 연합기도운동을 주요 콘텐츠로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21일 제주도 동흥교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전국 9개 권역별로 연합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남수 총진행위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프레어 어게인

165개 노회가 있는데 그 노회들이 개별적으로 기도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고 개별적으로 노회에 기도하는 붐 기도하는 운동을 일으켜서 그것을 지역별로 전국에 9개 권역으로 묶어서 기도집회를 연속 이어갑니다

‘프레어 어게인’ 총진행위원장 최남수 목사는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희생적인 기도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친다면 교회가 회복되고, 나아가 교단이 변화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총회와 교회마다 기도의 불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남수 총진행위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프레어 어게인

한국교회는 이제 회복이 될 것이다 교회마다 모든 부서가 자기자리를 찾아 들어가게 될 것이고 다시 한번 일어나 보자 그리고 더 나가면 잃어버렸던 부흥을 찾자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영광을 되찾는데까지 갈 것이라고 봅니다

i소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우리 스스로 기도의 재물이 되자 교단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자고 할 때 교단이 다시 세워질 것이고 우리 교단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기도로 다시 부흥되는 놀라운 재건축 재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리라 확신합니다

예장 합동총회는 오는 3월 7일 ‘프레어 어게인’ 출범감사예배를 드리고, 4개월간의 본격적인 기도운동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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