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이후 편의점에서 고가 상품과 생필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일상 생필품 등의 매출이 전 주 같은 요일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첫 주말인 16일과 17일에 헤어와 바디세정용품 매출이 직전 주말보다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형마트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제한되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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