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신앙인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실천, 기도.

검단중앙교회의 권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일심 권사는 기도로 신앙의 성장을 이룬다고 고백한다. 철야를 비롯해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꼭 만든다. 새해 목표도 권사회가 기도의 어머니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강일심 권사 / 검단중앙교회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할 때 그러면 내가 기도했기 때문에 또 응답이 있잖아요 그러다 보면 내 신앙이 더욱 견고해지고 그리고 자신 있게 다른 이에게도 안 믿는 이에게도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우리 함께 기도하자 내가 기도해 줄게 하면서 기도하게 되거든요

사업의 부침 등 다양한 인생 경험을 겪어온 강중식 장로. 그가 신앙을 더욱 붙들 수 있었던 데는 기도의 역할이 크다. 기도가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 역할을 했기 때문. 강 장로는 이제 교회를 넘어 주변과 사회에서도 영향력 있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더욱 기도하고 있다.

강중식 장로 / 검단중앙교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을 하려고 노력도 하고 있고 생각도 하고 있고 기도도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모토인) 사도행전을 꿈꾸는 교회가 그냥 되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집사들이 장로들이 성도들이 실천함으로 교회뿐 아니라 주변에 영향력 있는 교회 장로 또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검단중앙교회는 기도에 대한 신앙인들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기도운동에 매진한다. 특히 목요철야는 교회의 대표적 기도운동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신앙인들은 “기도의 실천이 신앙생활에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고 말한다.

문흥숙 권사 / 검단중앙교회

모든 교우들이 새벽마다 기도로 시작해서 동참하기 때문에 많이들 변화되고 또 일꾼으로 정착하고 교회 정착도 하고 (있습니다)

연간 300여 명이 참여하는 교회 제자훈련은 기도운동에 기반하며 소속 교단 내에 하나의 모범사례로 알려져 있다. 교단 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 가운데 기도성령운동의 모델에 부합하는 것이다. 제자훈련을 통해 기도로 준비된 신앙인들은 새신자 사역이나 나눔 활동 등의 열매를 맺고 있다.

강신창 목사 / 검단중앙교회

우리 교회는 사도행전 교회를 꿈꾸면서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가 되자 또 비전이 하나님의 꿈에 이끌리는 교회 그리고 전 성도를 평신도 동역자 사역자로 세우자 그런데 평신도들이 신학을 전문적으로 한 게 아니니까 끊임없이 교육과 영성훈련으로 갱신하는 교회가 돼야겠다 (생각했습니다)

2021년 실천과제로 기도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한 신앙인들, 그 결심이 영적으로 더욱 풍성한 한 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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