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남부연합회 24차 정기총회 열고 신임 회장 오종탁 장로 선출
오종탁 장로 "화합과 일치로 행복한 남선교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90명 회원 중 252명 투표, 오종탁 장로 153표, 신용학 장로 98표 얻어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곽상길 장로)는 6일, 서대전제일교회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대전제일교회 1층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남부연회 남선교회장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서대전제일교회 1층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남부연회 남선교회장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곽상길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 선관위원장 이영규 변호사의 투표개시로 후임 회장 투표에 들어갔다. 

서대전제일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제24차 정기총회에서 강판중 감독이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서대전제일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제24차 정기총회에서 강판중 감독이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11시에 드려진 예배에서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은”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며, “하나님을 인정하고 은혜에 늘 감사하는 남선교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속회에선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가 이어졌으며, 우수지방시상과 감사인사, 은퇴임원위로가 이어졌다.

신임 남선교회장으로 당선된 오종탁 장로에게 곽상길 회장이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신임 남선교회장으로 당선된 오종탁 장로에게 곽상길 회장이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회장 투표 개표 결과 총 290명 회원 중 252명이 투표하고, 기호 1번 오종탁 장로가 153표, 기호 2번 신용학 장로가 98표, 무효표 1표로 오종탁 장로가 남부연회 남선교회장에 당선됐다.

남선교회장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는 오종탁 장로
남선교회장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는 오종탁 장로

오종탁 신임 회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협력과 도움에 감사드리고 같이 경선하신 신용학 장로님이 깨끗하게 룰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함에 있어 물음표가 없게 일하고 역대회장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분열과 갈등이 없고 화합과 일치로 행복한 남선교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