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장합동, 4개월간 기도운동 돌입
3월 21일 제주 동홍교회 시작

"부흥의 초석이 되는 기도운동 될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7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프레어 어게인' 출범 감사예배를 드렸다.

4개월간의 기도운동에 돌입하는 '프레어 어게인'
4개월간의 기도운동에 돌입하는 '프레어 어게인'

대한민국 9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퍼포먼스로 기도운동의 시작을 알린 ‘프레어 어게인’은 전국적으로 4개월간 기도운동에 돌입한다.

기도운동 시작을 알린 십자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기도운동 시작을 알린 십자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예장합동 총회장)은 "우리에게 절실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부흥이다."라며 "마치 저 에스겔 골짜기에 죽은 뼈들이 하나님의 생기의 바람으로 일어나 위대한 이스라엘의 군대를 이룬 것처럼 우리를 통하여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예장통합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특별히 '프레어 어게인'은 3월 29일부터 5일간의 고난주간에 합동 소속 전 목회자들이 강단철야기도를 이어간다.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예장합동총회 총무)는 "고난 주간에 우리 교단 모든 목사들이 총회장을 위시하고 임원들과 모든 목사들이 강단에 올라가서 기도하고 엎드리면 우리 교단이 변화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프레어 어게인’의 총 진행위원장을 맡은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는 이번 기도운동에 대한 사역발표를 진행하며 “말씀 부흥과 기도 부흥의 초석이 되는 기도운동이 될 것!”을 다짐했다.

'프레어 어게인' 진행위원장을 맡은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프레어 어게인' 진행위원장을 맡은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프레어 어게인’ 이후 일정은 △3월 21일 오후 7시 제주도 동홍교회(담임 박창건 목사) △3월 28일 광주광역시 광주중앙교회(담임 한기승 목사) △4월 11일 전주 초청교회(담임 이기봉 목사) △4월 25일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 △5월 9일 대구 반야월교회(담임 이승희 목사) △5월 23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 △6월 13일 원주 원주중부교회(담임 김미열 목사) △6월 20일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6월 27일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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