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순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90회 정기총회
11일 순천중앙교회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순천중앙교회 최봉선 권사 추대

예장통합 순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90회 정기총회가 11일 순천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순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90회 정기총회가 11일 순천중앙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순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90회 정기총회가 11일 순천중앙교회(이은성 목사)에서 열렸다.
강선임 회장의 인도로 열린 개회에선 김숙자 직전회장이 기도하고, 이말출 전회장이 에베소서 4장 11~16절을 봉독했다.
'교회를 교회되게'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순천중앙교회 이은성 목사는 "교회 안에서의 여성의 역할이 크다"라며, "교회를 올바르게 세워가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성 목사는 "주님의 이름으로 연합되고 결합될 때 영생의 복을 누린다"라며, "인간의 생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목표로 삼고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서로를 격려하고 주님만 바라보며 사역해야 한다"라며, "교회를 세워가는 자로 자부심을 갖고 기쁨으로 승리하는 여전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순 전회장이 봉헌기도하고, 순천북부교회 김동문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순천중앙교회 이은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선임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선임 회장

강선임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인간적인 한계를 느끼고 회개의 무릎으로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시간이었다"라며, "공동체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와 교회 앞에 필요한 일을 감당하는 여전도회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강 회장은 "우리가 선교, 교육, 봉사, 실천 운동 가운데 영혼 뿐만 아니라 환경도 살리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하길 바란다"라며, "혼자서 하면 힘이 많이 들고 어렵지만 함께 뜻을 모아 협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선임 회장의 사회로 열린 총회에선 각 부서 보고와 지방회, 특별위원회,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행사 참석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신임회장에 순천중앙교회 최봉선 권사가 추대됐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순천중앙교회 최봉선 권사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순천중앙교회 최봉선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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