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병원,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지역 나눔과 상호 협력 위한 MOU 체결
‘의료지원 협력을 통해 국민 보건 증진을 힘쓸 것’

의료법인 문성의료재단 문성병원과 한국출산장려진흥회가 ‘지역 나눔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협력이 그 주된 내용으로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심각한 사회 이슈인 ‘저출산’과 ‘인구감소’의 문제 극복을 위해 다각도의 인식개선 노력과 함께 ‘저출산’과 ‘인구감소’의 복합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현실을 기반으로 한 해결점이 제시하여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업무협약식에서 문성병원 서순천 대표의료원장은 “최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인데, 이를 위해서는 친정엄마가 손잡아 주는 마음, 아이 하나를 사회 전체가 함께 키우는 마음으로, 육아, 주거문제, 사회적 지원 등 다각도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미래 한국이 당면한 중요한 사회적 문제 개선을 위해 동참하겠다”라고 협력 의지를 전했다.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설은주 회장도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문성병원과 지역사회 및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다각도의 지원 홍보에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상생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통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예장 합동) 1956년에 한방병원으로 시작해, 1978년 비영리 의료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뒤, ‘생명존중과 몸과 영혼까지 치료’라는 미션 선언문 아래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퇴치, 지역 섬김 및 나눔에 힘써 왔던 문성병원은 지난해 대구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 확산 당시, 신천지와 관계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신천지와 관계된 병원으로 오해를 받아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그간의 진료 노하우와 기도를 바탕으로 상황을 잘 극복한 바 있다.
문성병원은 뇌졸중, 치매,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등 뇌신경계 질환 전문 병원으로 내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와 함께 ‘의한협진센터’, ‘재활통증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각종 정밀검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검진센터와 내과를 확장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 곳에서 진료 및 치료, 검진과 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