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에 대처하고 변화되는 목회 현장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나누며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목회전략 포럼, 교회의 골든타임”을 개최한다.

이번 목회전략 포럼은 3월 25일, 청주 상당교회(담임목사 안광복)에서 열리며 오프라인으로 충북지역 목회자와 장로 100명,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전국 목회자 300명을 무료로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목회전략 포럼, 교회의 골든타임’은 개회예배에 이어 김태훈 목사(서울 한주교회)와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박상현 목사(충주 충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지역교회에서 펼쳤던 모범 사례를 전하며 구체적인 결과와 반응, 보완점을 나눌 계획이다.

'예수밥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성도들과 소통하는 김태훈 목사
'예수밥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성도들과 소통하는 김태훈 목사

◇ 8년 전부터 펼쳐 온 SNS 소통 목회!, 김태훈 목사의 “비대면 시대 목회전략과 실제 사례”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김 목사의 강의는 비대면 시대 소통의 언어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다룬다. 성경 속에 찾아온 비대면 시대를 분석하고 현재의 시대와 비교하며 소셜 미디어 환경 속의 소통언어를 제안한다. 참여형 예배, 비대면 양육 콘텐츠 등 다양한 실제 사례와 결과까지 더해져 개 교회마다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상당교회 유튜브 콘텐츠 '기도의 마스터'는 총 35회로 성도들에게 1개월 이상 매일 공급되었다.
상당교회 유튜브 콘텐츠 '기도의 마스터'는 총 35회로 성도들에게 1개월 이상 매일 공급되었다.

◇ 1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만 2천 명 달성!, 안광복 목사의 “선교적 교회! 세상의 복이 되라”
지역 교회가 유튜브 구독자를 확보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상당 교회는 지난 1년간 온라인 사역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구독자 1만 2천 명을 확보했다. 상당 교회가 바라본 핵심가치는 무엇이고 어떤 양육을 펼쳤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변화를 꿈꾸고 있는지를 나누며 지역교회가 효율적으로 온/오프라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충주 충일교회 다음세대 콘텐츠 '꿈틀문화학교'를 제작하고 있다.
충주 충일교회 다음세대 콘텐츠 '꿈틀문화학교'를 제작하고 있다.

◇ 코로나에 유연한 생각의 전환으로 콘텐츠 부자!, 박상현 목사의 “방식의 전환, 공동체 참여 이끄는 교회 사역”
충주의 젊은 목회자인 박 목사는 코로나 상황에도 기존의 프로그램을 생각의 전환으로 형식을 바꾸어 실행시켰다.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 조금씩 성장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박 목사는 공동체의 참여를 끌어낸 온라인/오프라인 기획과 실행, 결과를 나누며 콘텐츠 제작에 막막한 교회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목회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목회자와 새로운 비전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나누고, 상당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개방형 공간 활용과 방송 시스템 견학이 이어진다.

상당교회 안광복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아직은 골든타임이 남아있다 골든타임이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의미한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준비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결과들이 무엇인지를 우리 지역 교회들이 함께 나누고 잘 대처함으로 위기의 시대 속에서 성도들의 신앙을 잘 지켜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TS목회전략 포럼 '교회의 골든타임'

#일시 : 3일 25일(목) 오후 1시 30분
#장소 : 청주 상당교회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 1851)
#강사 :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안광복 목사(상당교회), 박상현 목사(충일교회)
#참가비 : 전액무료
#인원 : 오프라인 '현장참여' - 충북지역 목회자, 장로 100명, 온라인 '줌' - 전국 목회자 300명
#참여신청 링크 : https://forms.gle/qxqLZijhyYx21Bbu8

※사례와 공간/시스템 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참여를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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