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충청연회연합회가 하늘중앙교회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은 “하늘과 땅을 향해서 종의 자리에 있어야 하며 예수님의 몸된 교회, 공동체를 마음을 다하여 섬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섬길 때는 기쁜 마음을 섬기고 예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어야 한다”며 섬기는 자의 태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임회장이 연회감독에게, 연회감독이 취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인계하며 시작된 2부 이∙취임식에선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이 이임하는 박웅렬 장로와 취임하는 박종무 장로에게 공로패, 취임패를 증정했다.
박종무 장로는 취임사에서 “선을 이루는 장로회, 덕을 세우는 장로회, 칭찬하는 장로회, 선교하는 장로회, 소통하는 장로회가 되겠다”며 “맡은 바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하여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우리 감리교회 장로님들이 앞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지러운 세상에서도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연합회가 되고 충청연회가 반듯하게 세워지는데 장로회충청연합회가 힘을 모으며 나아가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후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유완기 장로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충청연회 제 10대 유영완 감독과 장로회 충청연회 제 11대 회장 이연수 장로의 축사에 이어 박종무 장로가 시무하는 홍성중부교회 담임 김유천 목사의 환영사가 전해졌다.
마지막 순서로 충청연회 제11대 김규세 감독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장로회충청연회연합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장로회라는 표어 아래 선교,구제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