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회장 이준원 목사가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신임 노회장 이준원 목사가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청주 우암교회에서 제101회 1차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16일, 개회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전 노회장 김정배 목사는 “오늘 예배의 자리가 회개의 자리 결단의 자리가 되어 다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감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놀라운 축복의 은혜를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종 회무처리가 진행되었으며 임원선거에서 청주 우암교회 이준원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되고 신임 목사 부노회장으로 함철우 목사(연풍교회), 신임 장로 부노회장으로 김한근 장로(증평교회)가 각각 단독 후보로 나서 박수로 추대됐다.

충북노회원들이 한국기독교장로회가를 부르고 있다.
충북노회원들이 한국기독교장로회가를 부르고 있다.

이준원 신임 노회장은 취임사에서 “한 해 동안 충북노회장의 막중한 사명을 맡게 되었다"라며 "부족한 사람이지만 충북 사회의 발전과 또 충북 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수고하고자 한다. 많은 기도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노회는 이날 드려진 헌금 전액을 ‘재해교회 돕기’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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