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유연수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는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을 돌아보며 힘을 쓴 교회들이 있다”며 “이런 귀한 관심과 수고가 하나님의 은혜로 열매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달식에서는 약 2천여포대의 쌀을 350여개 구호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 전달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회복지위원장 이태영 목사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를 더 효율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섬길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고, “부산에 있는 1800여개 교회가 전부 동참해서 작지만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홍보도 하고 더 많은 혜택을 주려고” 생각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부산지역의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해 교계 구군연합으로 ‘우리 동네 전통시장 살리기(우동전시)’ 캠페인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