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제주한라지방회, 16일 제주순복음교회에서 정기지방회 개최
이상호 목사(성산포순복음교회) 등 현임원단 연임 선출
박명일 목사, 정민철 목사 30년 근속 축하시간 가져

기하성 제주한라지방회 '제70차 정기지방회'가 제주순복음교회에서 16일 개최됐다.
기하성 제주한라지방회 '제70차 정기지방회'가 제주순복음교회에서 16일 개최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주한라지방회(지방회장 이상호 목사) 제70차 정기지방회가 16일 제주시 천수동로 제주순복음교회(담임목사 표순호)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정민철 목사(모슬포순복음교회)의 인도로 서기 이인성 목사(이도주님의교회)의 기도와 오태훈 장로(제주국제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장 이상호 목사(성산포순복음교회)가 ‘도리를 다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회계 이동세 목사(서귀포예일교회)의 봉헌기도와 총무 이순구 목사(제주안디옥순복음교회)의 광고에 이어 증경회장 표순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말씀을 전한 이상호 목사는 “우리가 살면서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얻는 순간은 우리가 해야 할 도리를 다할 때임을 알아야 한다” 면서 “도리를 지키며 사는 삶이 때로는 우리를 답답하게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주의 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감사하면서 도리를 다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보지 말고 나 자신부터 도리를 다하는 삶을 꼭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하성 제주한라지방회 소속 회원들.
기하성 제주한라지방회 소속 회원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와 정민철 목사 30년 근속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원개선을 통해 현 임원단인 지방회장 이상호 목사, 부회장 정민철 목사, 총무 이순구 목사, 서기 이인성 목사, 회계 이동세 목사가 연임 선출됐다.

한편 이번 지방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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