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15회 정기총회
18일 순천천보교회에서 열려
신임 회장에 황권순 권사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15회 정기총회가 18일 순천천보교회(오상영 목사)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장성란 회장의 인도로 신향자 직전회장이 기도하고 이현임 전회장이 마태복음 5장 13~16절을 봉독한 후, 순천남노회 교역자부인회찬양대가 찬양했다.
순천천보교회 오상영 목사가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제목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라며,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만 나타내 교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여전도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상영 목사는 "우리의 본질을 잃지 않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예수 그리스도 사랑으로 섬기고 하나님을 나타내며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남노회 평신도지도위원장 김환영 목사, 남선교회연합회장 노서기 집사, 순천남노회교역자부인회회장 김경희 사모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순천승산교회 김규곤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순천남노회 노회장 임채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에서 임원회, 실행위원회, 역사기록, 총무 보고를 비롯해 각 부서 보고와 특별위원회 보고 등이 이어졌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순천천보교회 황권순 권사는 "부족하지만 섬길 수 있는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주님 안에서 하나돼 서로 동역하므로 쓰임 받는 여전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