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15개 교회 목회자 모임인 사귐과섬김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탄절부터 시작한 대한민국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진행상황을 보고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총신대 신국원 교수가 참석했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전국 교회와 단체, 교단 등이 캠페인에 참여해 3월 17일 기준 30여 교회, 6,835명이 헌혈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4,750명이 헌혈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NGO들도 동참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참여도를 고려해 부활절까지 진행하려던 캠페인을 오는 5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는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국교회가 피를 나누는 사랑을 실천해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충분히 공급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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