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한국교회언론회가 서울 광장에서의 동성애 퀴어 행사는 중단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성명에서 서울시 공무원 17명이 서울 광장에서의 퀴어 행사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는 ‘성 소수자의 인격과 존엄을 훼손하고 차별과 표현을 한 것으로 판단하는 엉뚱한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 인권위가 공무원들을 혐오와 차별자로 몰아간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원들은 보궐 선거에서 서울 시장이 될 후보자들도 논란이 많은 퀴어행사를 서울광장에서 행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서울 시장이 누가 되든지 국민들의 정서와 가치관에 맞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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