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로 은퇴 및 장로·권사 임직 감사예배 개최
장로·권사 등 2명 새로운 일꾼 세워
지역사회를 섬기고 교회에 충성하는 일꾼 되길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정구호 장로) 산하 상창교회(담임목사 김영돈)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항존직 은퇴 및 장로·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2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김영돈 목사의 사회로 서남시찰장 조영진 목사(서호교회)의 기도와 상창교회 여전도회 특송에 이어, 전노회장 오공익 목사(제주중문교회)가 ‘영광스러운 리더’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은퇴 예식에서는 장로 은퇴식이 진행되었고,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장로·권사의 임직이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오공익 목사는 “하나님께서 상창교회 임직자로 세워주신 만큼 영광스러운 리더가 되기 위해 임직자 스스로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담임목사와 함께 상창교회의 선교사역을 위해 더 기도하고, 교회를 더 사모하면서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노회장 정구호 장로(제광교회), 부노회장 권오형 목사(신성교회)가 각각 축사와 권면를 전했으며, 제주노회 장로회 연합회장 김태영 장로(제주성산교회)와 제주노회 여전도회 연합회장 오은순 권사(서귀포제일교회)가 각각 임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 고형일 장로의 인사에 이어 전노회장 신관식 목사(법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상창교회 김영돈 목사는 “복되고 성스러운 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직책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님 기뻐하실 일들을 함께 감당해 나가자”면서 “주님의 몸 된 귀한 교회가 되기 위해 나부터 더욱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고 더욱 낮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립 34주년을 맞는 상창교회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를 2021년 비전으로 선포하고 ▲모든 공적 예배 잘 드리기 ▲온전한 십일조 생활하기 ▲새벽 무릎 꿇고 기도하기 ▲한 영혼 구원하기 ▲서로 위로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기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를 섬기고,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로 장립 – 고형일 ▲권사 임직 – 서승희 ▲장로 은퇴 – 정현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