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이 시대 복음주의 신앙인들에게 던지는 도전의 메시지, 부산중앙교회 최현범 목사의 [세상 한가운데로 들어가라]이다.

책은 CTS 신앙에세이를 비롯해 최 목사가 써온 시사 칼럼 내용들로 구성됐다.

신앙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정의, 가정제도, 환경, 정치와 경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신앙적 관점의 글들과 나아가 한국교회의 방향성까지 제시하고 있다. 각종 현실 문제에 대한 복음적인 답을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신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이라며, “사회와 역사를 올바른 눈으로 바라보고 그에 따라 감당할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신앙인으로서 호흡하며 살아온 날들의 이야기,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이승율 씨의 책, [회복의 능력]이다.

책에는 기업인, 동아시아 국제관계 전문가, 평양과학기술대학의 건축위원장과 대외부총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이어온 저자의 신앙과 인생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회복’에 이르는 희망과 열정, 비전, 헌신 네 가지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책에 대해 “자전적 에세이 같지만 오히려 그보다 더 깊고 절실한 사회적 가치관의 열망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말의 씨앗으로 행복의 나무를 키우자는 신간, [“하하하 호호호”]이다.

책은 가정과 주변을 살리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세우고 인정하는 말, 용서의 말, 칭찬의 말, 감사의 말 등 신앙인으로서 실천해야 할 말의 습관을 알려주고 있다. 적절한 예화들은 긍정적인 말의 효과를 증명하며 책의 몰입도를 높인다.

책을 쓴 주문진 소돌교회 이경미 사모는 “우리가 쓰는 말에는 의사소통 이상의 능력이 있다”며 “독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의 능력과 권세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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