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중앙성결교회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돕기 위한 헌금을 모금한다.

중앙성결교회는 매년 사순절 기간 예수님을 위해 옥합을 깨트린 여인을 기념한 ‘옥합 헌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섬겨왔으며 올해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는 “미얀마 시민들의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작은 연대의 손을 내밀 때”라며 “이번 헌금이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치료를 돕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성결교회는 오는 4월 2일 겟세마네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옥합 헌금을 봉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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