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통해 만들어진 십자가 전시
코로나 상황 속 십자가 통한 은혜와 위로 전달

성도들과 함께 '나무를 그리는 공방'을 운영중인 예닮교회(고대경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예닮교회 정지은 성도의 십자가 묵상 작품 4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일정은 3월 29일부터 4월 3일 오후 8시까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예닮교회 지하 1층 예배당 공간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를 여는 예닮교회 고대경 목사 "코로나 시대에 더 많은 위로와 더 많은 십자가의 은혜가 간절한 때인 것 같다"며 "작은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이 시대의 십자가의 의미를 전달하고 위로와 소망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된 정지은 작가(나무를 그리는 공방)의 십자가 작품 '쉼'
전시된 정지은 작가(나무를 그리는 공방)의 십자가 작품 '쉼'

전시된 정지은 작가의 십자가 작품 중 한가지를 본지를 통해 소개한다.

'쉼' - 정지은 작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세상이 채워줄 수 없는 참 평안을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는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모든 상황들, 내 고집, 그리고 모든 짐들을 주님께 맡기고 나아갈 때
비로소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의 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값없이 주시고 사랑으로 누리게 하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