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하모니를 이루는 강원도!'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정책세미나 및 도정간담회 개최
강원도 내 18개 시.군 교계 지도자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참석
강기총 복음 통일 사업 등 2021년 강기총 사업계획 발표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강기총) 사무총장 유화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나선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강원도 18개 시.군 목회자들이 하모니를 이루어 빛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내자”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6.25전쟁 70주년 한국교회 복음통일기도성회’와 ‘강원도 조찬기도회’, ‘강원도 인문학산책 발간 및 출판 기념회’ 등 지난해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현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가 연임됐다.

정기총회 후 강원도와 강기총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정간담회와 정책세미나가 이어졌다.

도정간담회에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실현과 교회의 역할'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적 개최', '강원인구절벽 대책을 위한 교회의 협조' 등을 논의했다.

최지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강원도지만 복음통일로써 대한민국의 평화가 시작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정책 세미나에선 2021년 강기총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확정했다. ‘강기총의 복음통일 노력(6.25행사 주도)’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한 선교’, ‘강원기독문화유산 선양사업’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