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항, 안동에서도 드려진 ‘부활절 연합예배’

대구, 포항, 안동지역 2021 부활절 연합예배가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사단법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원주 목사)는 ‘예수부활, 대구여! 소망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대구내일교회에서 드렸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부산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 목사는 “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대구가 그 명성을 회복하길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합심기도에서는 미얀마 사태 해결과 아동학대 방지 등을 위한 기도 제목을 나누고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이날 모인 헌금은 아동학대 방지 지원 기관들에 전달되 예수 부활의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 안순모 목사)도 ‘코로나19, 회복과 위로!’를 주제로 포항중앙교회 현장과 CTS포항방송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대구범어교회 장영일 목사는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쌓이지 아니하는 그럴때 우리는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에 이은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코로나19로 부터의 회복과 포항 땅의 복음화, 한국교회의 신앙과 예배회복 등을 주제로 함께 기도했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철한 목사)도 안동서부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단과 순서자 등 최소한의 예배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연합예배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포항장성교회 박석진 목사는 “죽음의 권세는 주님을 지배할 수 없었다.”며 “살아있는 신앙을 갖고 부활의 약속을 믿는 소망의 주인공이 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