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교회, 문화선교 사역 위한 ‘꿈틀 오케스트라’ 문화교실 개설
바이올린, 첼로, 플룻 강좌 통한 교육의 장 마련
지역주민, 성도 등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 가능

꿈틀교회(위임목사 박형섭)가 오케스트라를 통한 문화선교 사역을 위한 ‘꿈틀 오케스트라’ 문화교실을 개설하고, 바이올린·첼로·플룻 강좌를 지난 3일 시작했다. 꿈틀교회는 교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사역을 통해 복음 전달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사역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꿈틀교회는 성도와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악기별 교육은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진행되고, 차후 ‘합주 수업’, ‘파트별 악기 교육’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꿈틀교회 박형섭 목사는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 김태근 단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향한 음악 서비스와 전도 활성화를 위한 꿈틀교회 오케스트라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교회 성도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한 문화선교 사역에 함께 동참해 준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14주년을 맞는 꿈틀교회는 2017년 제주시 애월읍 고내봉서길에 교회를 이전하고, 지역사회 다음 세대들을 위한 주말 문화 프로그램 ‘꿈트리학교’와 국내외 청소년들의 청소년 심리 상담과 회복을 위한 ‘YLCC 상담 심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평신도 리더십 성장을 위해 ‘불 지피는 목회(Revival Fire)’를 목회 비전으로 삼고 평신도 양육 롤링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