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우리나라 최초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시청각장애인 동료상담가 위촉식을 진행했다.

동료상담가로 위촉된 손창환씨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전하겠다”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헬렌켈러센터 홍유미 팀장은 “시청각장애인 동료상담가가 시청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촉된 동료상담가는 장애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의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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