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앙으로 회복하게 하소서’, 수원에서 드린 부활절 연합예배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수원명성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코로나 종식과 경제회복, 신앙회복 등을 위한 공동기도회 진행
김철한 목사, “진정한 소망을 주시는 주님이 오늘 부활하셨다”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영섭 목사, 이하 수기총)가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명성교회(유만석 목사)에서 부활 신앙으로 회복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부활신앙으로 변화되는 아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철한 목사(오목천교회)는 “땅에 보이는 소망에 빠져 살지 말아야 한다”며 “하늘에 있는 영광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소망이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진정한 소망을 주시는 주님이 오늘 부활하셨다“며 ”부활의 능력을 품고 거룩한 하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후 코로나 종식과 경제회복을 위하고 한국교회 연합과 신앙회복 등을 위한 공동기도회를 가졌으며, 상임회장 정찬수 목사(순복음사랑교회)가 통성기도를 진행했다.

축사를 전한 상임회장 고명진 목사(중앙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우리에게 부활을 말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아침을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 속에 고통받는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