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앨범 자켓

제2회 포토뮤직 가요제 대상곡 ‘잊혀진 너를 위하여’를 작곡한 좌은혜 아티스트가 ‘하나님 나라는’이라는 곡을 발매했다. 이 곡은 강찬 목사가 피처링했다.

좌은혜는 앨범 소개를 통해 “중학교 다닐 때부터 교회에서 대예배 반주를 하면서 기쁨과 소명감 같은 것이 있었다. 2011년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지께서는 찬양을 너무 즐기시고 좋아하셔서, 크리스마스 때면 저는 피아노를 치고 동생은 바이올린을 연주를 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나의 삶에,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이 하신 일을 언제나 찬양에 담아 감사의 제사를 드리기를 원할 뿐”이라며 “작곡을 하면서 언제나 주제는 ‘하나님 나라’였다. 나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찬양을 작곡하면서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을, 하나님 나라를 찬양하기를 원했다”고 했다.

또 강찬 목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2019년 우연치 않게 뉴욕에서 만난 강찬 목사님과 함께 이번에 곡 작업을 같이 하게 되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 찬양에서만 듣던 목소리를 제가 작곡한 곡을 부르는 분으로 만나게 되니 ‘이게 실화인가’ 싶다”며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음이라’는 말씀을 마음 깊이 공유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좌은혜는 ‘하늘에 닿은 십자가’를 시작으로 작곡 활동을 시작했다. ‘프뉴마워십’(정유성 목사 인도)에서 건반 연주로, 베델한인교회 ‘얼라이브’ 찬양 팀에서 건반 연주로 섬겼으며, 현재 뉴욕에서 작곡과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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