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영남지역협의회 제3회 정기총회 개최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 제3회 대표회장으로 연임
부울경, 대구, 경북 함께 모이는 플랫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영남지역협의회(대표회장 이승희 목사)가 4월 8일, 반야월교회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예배에서 ‘내 영혼의 토포필리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교회는 영혼의 아늑한 쉼터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우리가 목숨을 걸고 예배를 지키되 선교적, 전략적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부 인사,격려,축사에는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 교회자립개발원 명예이사장 오정현 목사, 증경부총회장 김신길 장로가 격려사를 맡았다. 이어 한국찬송가공회 이사장 김정훈 목사,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총회 회의록서기 정계규 목사, 총회 부서기 허은 목사, 총회 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 총회 회계 홍석환 장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회장 전승덕 목사가 각각 축사했다.
3부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 회칙 심의를 거쳐 임원선출과 신안건토의가 진행됐다. 영남지역협의회 대표회장에는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가 작년에 이어 연임했다. 이 목사는 인사에서 “그동안 각 지역 협회회 회장들이 잘 협력해줬다. 영남지역협의회가 앞으로도 더 단단히 세워져 나갈 것을 확신하고, 지역 간 경쟁과 싸움이 아니라 한마음 한뜻으로 총회를 섬길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라고 말했다.

예장합동 영남지역협의회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부산, 울산, 경남을 비롯해서 대구 그리고 경북 이 세 개의 권역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이 영남지역 협의회라고 생각한다. 이 협의회를 통해서 영남지역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묶어 우리가 총회를 섬기는 일에 영남지역협의회가 더 귀하게 쓰여질 줄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경북지역, 대구지역, 부.울경.경지역을 아우르는 예장합동 영남지역협의회는 총회 전,현직 임원 및 3개 지역협의회 임원, 각 지노회의 정임원과 총회 총대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