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황권철 목사, 밀알교회 담임)는 지난 11일(주일) 진해남부교회(박화열 목사)에서 '이약신의 그루터기 사명정신'과 '제8회 법통포럼 고려파교회연구' 출판기념예배가 열렸다.

진해남부교회(박화열 목사)에서 '이약신의 그루터기 사명정신'과 '제8회 법통포럼 고려파교회연구' 출판기념예배를 드리고 있다.
진해남부교회(박화열 목사)에서 '이약신의 그루터기 사명정신'과 '제8회 법통포럼 고려파교회연구' 출판기념예배를 드리고 있다.

고려파교회연구소에서 발행한 ‘이약신 그루터기 사명정신’에서는 이약신 목사의 한국교회 헌신과 사명을 담은 생애를 담았으며 ‘제8회 법통포럼 고려파교회연구’에서는 개혁주의 고려파 신학의 선지자적 사명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삼았다.

말씀을 전한 저자 황권철 목사는 "이약신 목사의 헌신을 통해 지금의 좋은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됐다"며 "우리도 주어진 사명에 승리하고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책 전달식에서 김정식 장로(동산세광교회, 고려파교회연구소 부이사장)가 조봉현 장로(진해남부교회)에게 '이약신의 그루터기 사명정신'과 '제8회 법통포럼 고려파교회연구'를 전달했다. 황권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약신 목사는 대한예수교 장로회(고려파) 총로회 초대 총회장이며,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옥고를 치른 후 계속해서 한국교회에 목회를 하셨다.

진해남부교회는 1950년 12월 17일에 이약신 목사를 중심으로 이옥경, 주외선, 이필화 집사와 주일 학생 50여 명이 설립한 교회다.

저자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고려파교회연구소 소장)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저자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고려파교회연구소 소장)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고려파교회연구소에서 발행한 '이약신의 그루터기 사명정신'과 '제8회 법통포럼 고려파교회연구'
고려파교회연구소에서 발행한 '이약신의 그루터기 사명정신'과 '제8회 법통포럼 고려파교회연구'

한편 고려파교회연구소는 고신교단의 고려파의 순교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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