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대신 제주노회 제57회 정기회 개최
노회장 이상헌 목사(제주명성교회) 등 현임원 유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제주노회(노회장 이상헌 목사) 제57회 정기회가 9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주시 애월읍 제주창성교회(담임목사 김화정)에서 열렸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서기 이대희 목사(제주서머나교회)의 인도로 회의록서기 강영인 목사(샬롬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이상헌 목사(제주명성교회)가 ‘사랑만하며 살자’란 제목으로 설교한데 이어, 회계 김화정 목사의 봉헌기도와 이상헌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노회장 이상헌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님만 바라보며 살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면서 “사랑하며 살기에 너무 척박한 세상이라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그것은 주님의 능력을 모르는 자들의 고백일 뿐이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주님께 우리 삶의 모든 무거운 짐들을 맡기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집중해 나가면 되고 그럴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이 생겨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주안교회 권신택 목사의 노회 회원 가입과 임원개선을 통해 현 노회장 이상헌 목사 등 모든 임원들이 연임 선출됐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 작성,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투데이N 정용혁
jsa1242@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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