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영국의 대표 작가이자 기독교 변증가로도 유명한 C.S. 루이스. 그가 찾은 완전하고 영원한 기쁨은 무엇일까? C.S. 루이스 전문가로 알려진 미국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박성일 목사의 신간 [헤아려 본 기쁨]이다.

박 목사는 이번 책에 루이스의 삶과 신앙에서 중요한 주제인 ‘기쁨’에 대해 정리했다. 즐거움, 향유, 풍미, 희열 등 각 단어를 통해 루이스가 말하는 기쁨의 다양한 면모들을 볼 수 있는 책이다. 각각의 기쁨이 어디에 근거하고, 또 어떤 의미인지, 그 기쁨은 우리 일상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 수 있다.

기쁨의 근원과 이유가 궁금하거나,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기쁨을 누리기 원하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우간다 출신 키아 샤론이 자작곡 ‘Lego’를 발표했다.

‘Lego’는 우간다 북부 ‘랑이(Langi)’부족의 방언인 ‘랑오(Lango)’어로 ‘기도’를 의미한다. 노래에는 새로운 아침이 밝아오는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 내용이 담겼다.

키아 샤론은 백석대학교 교환학생 출신으로,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백석대 재학생들과 함께 제작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작곡 공부에 매진하며 뮤지션의 길을 닦았다. 이번 음반에는 우간다에서 연주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백석대의 또 다른 교환학생 칼룬다 요시아도 건반 연주로 참가했다.

키아 샤론은 “곡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살아감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앨범을 제작한 백석대 최우혁 교수는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리듬이 잘 표현된 만큼 큰 의미가 있는 곡”이라며 추천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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