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제주노회 제28회 정기노회 개최
12일 신서귀포교회에서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열려

예장고신 제주노회 노회원들이 제28회 정기노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예장고신 제주노회 노회원들이 제28회 정기노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주노회(노회장 정종열 목사) 제28회 정기노회가 12일 ‘합당한 예배, 세상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신서로 신서귀포교회(담임목사 윤준실)에서 열렸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정종열 목사(비전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정상섭 목사(제주서광교회)의 기도에 이어 정종열 목사가 ‘바룩에게 주시는 위로’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종열 목사는 "우리가 목사와 장로로써 주님께서 맡겨진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만, 때로는 우리 앞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하면서 "어느 어려움이 우리 앞에 오더라도 이 상황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주님 기뻐하실 일에 전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노회장 정종열 목사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노회장 정종열 목사

정 목사는 이어 "우리 모두가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예수그리스도에게 순종하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결단하는 주님의 참된 종이 되어 가자"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총회 총대 선거와 각 시찰회 보고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 작성,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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