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청소년교회,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설립감사예배 드려
다음세대를 위한 매일 성경학교 개설
말씀 교육을 통한 다음세대 세우는 사명 다짐

애월청소년교회 성도들과 교회학교 학생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애월청소년교회 성도들과 교회학교 학생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주지방회(지방회장 박재우) 소속 애월청소년교회(담임전도사 이성모) 설립 감사예배가 지난 11일 성도들과 지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는 최일웅 목사(제주중앙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김병섭 장로(가나안교회)기도와 서기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의 성경봉독, 애월청소년교회 성도들의 특송에 이어, ‘뜻을 정하여’라는 제목으로 지방회장 박재우 목사(열방제자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박재우 목사는 “다니엘은 한 번 뜻을 정하여 하나님께 끝까지 순종하였더니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일하심을 보게 되었다”면서 “애월청소년교회를 통해 많은 다음세대들이 복음을 만나게 되기를 축복하며, 또한 이 아이들이 다니엘처럼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정하고 나아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이어 “오늘 설립예배의 자리에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고 또 하나님을 찬양하는 특송을 듣고 보니, 애월청소년교회의 설립을 원했던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곳 아이들을 주님께서 준비하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애월청소년교회를 통해 살아 역사하실 주님의 계획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 기도로 함께 동역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문길 목사(애조로교회),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했으며, 지방회 직전회장 이희붕 목사(에덴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애월청소년교회 이성모 담임전도사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애월청소년교회 이성모 담임전도사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감사 인사를 전한 이성모 담임전도사는 “하나님께서는 다음세대들에게 매일매일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장소를 세우라고 명령해 주셨다”면서 “애월청소년교회를 통해 방과 후 교회학교를 열어, 성경을 가르치고, 아이들 스스로 기도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 전도사는 이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다음세대들을 세워나가는 일에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애월청소년교회는 교회와 개별 방문을 통해 매일 성경을 가르치는 방과 후 교회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세대 성경공부를 필요로 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교사 교육훈련 ▲성경공부 콘텐츠 ▲교육지원 ▲교육장소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문의 이성모 전도사 010-8304-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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