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CTS의 [한국교회를 논하다]가 개혁주의생명신학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 현주소, 종교개혁으로 돌아본다’를 주제로 한 첫 방송에는 백석대학교 이상규 석좌교수 와 임원택 교수,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가 출연했다. 출연진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짚어보고 그 해결방안으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소개했다.

2화는 ‘교회를 살리는 신학 VS 교회를 허무는 신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백석신학대학원 교목실장 곽인섭 목사, 방송인 조혜련 집사, 백석대학교 기획부총장 이경직 목사가 나와 신학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살아나는 진품 신앙 VS 죽어가는 짝퉁 신앙’을 주제로 한 3화에는 다양한 목회자들이 출연했다. 목회자들은 각자의 목회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밝혔다.

4화 ‘예수생명 부활신앙’에는 크로스로드선교회 대표 정성진 목사와 천안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 등이 출연해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천 사례를 전했다. 또 영안장로교회 양병희 목사,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 등이 출연한 5화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관점에서 다음세대 맞춤선교를 위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패널들은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대해 개혁주의신학을 계승하는 동시에 생명력 있게 실천하자는 신앙운동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성경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된 7가지 실천운동에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임석순 목사 / 한국중앙교회

실천하지 아니하고는 무슨 의미가 있나 그래서 사실은 개혁주의생명신학 그러면 또 다른 신학을 표방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사실은 또 다른 신학을 표방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일으키는 운동이라고 봐야 되는데 (사변화된 신학에) 우월감을 가졌던 것들이 결국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태동하게 하는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특집 여섯 번째 편은 천안 백석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학원복음화와 다음세대를 위한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방송에 앞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다음세대에게 필요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장동민 교수 / 백석대학교 교목부총장·백석대학교 역사신학

개혁주의생명신학에서 가장 강조하는 게 성령이 모든 일을 하신다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우리가 기도하고 간구할 때 그들의 마음속에 역사하시고 또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그들에게 복음이 전달되게 하십니다 이것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젊은이들의 복음 전도에 반드시 필요하다 하는 이유입니다

CTS [한국교회를 논하다] 6회에 걸친 특집 방송, 방송을 통해 전달되고 있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메시지가 한국교회 성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