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신33:25)

독자 여러분, 2020년 펜데믹에 빠지면서 전 세계는 탈진 상태에 있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탈진은 에너지가 소진되고 의욕이 없어진 상태를 뜻합니다. 미국 심리학회는 2020년은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한 해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코로나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세 번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유지는 국민들을 질식 상태로 몰아 넣었습니다. 일상에서 힘을 잃어 버렸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조차 없어졌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오늘을 살아갈 힘이 있습니까? 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오늘을 살아갈 힘이 없습니까?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필요한 힘을 주십니다. 신명기33:25입니다. “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신33:25)” niv 성경은 해석합니다. your strength will equal your days, 네 힘이 너의 하루 마다 똑같다. 아침에 깰때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할수 있는 힘을 하나님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역대 대통령중에 클리블랜드가 있습니다.그는 22대, 24대 두 번 대통령을 합니다. 뉴욕항의 자유의 여신상을 봉헌하였습니다. 백악관에서 결혼한 유일한 대통령입니다. 그는 장로교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신앙교육을 잘 받았습니다. 재임 중 굵직한 문제들로 씨름을 했습니다. 국가 재정난을 겪는 가운데 암 진단까지 받습니다.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극비리 수술을 합니다. 수술 이후 그는 기력을 잃지 않고 자정이 넘도록 일을 하였습니다. 역사가들은 그의 용기, 성실함, 근면함을 칭찬했습니다. 죽을 때 남긴 말이 그의 인생을 보여줍니다. “나는 옳은 길을 가고자 최선을 다했다.” 클리블랜드 대통령이 활기찬 삶을 살았던 비결이 있습니다. 그의 인생의 좌우명이 있습니다. 그는 밤에 눕고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성경 한구절을 붙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액자에 넣고 애지 중지 하였습니다. 평생 눈길이 닿는 곳에 두었습니다. 그 말씀이 오늘 아셀의 축복입니다. “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신33:25)” 그는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필요한 힘을 하나님이 주신다는 확신을 붙들었습니다. 그리고 무모하고 초라해 보여도 굳세게 살아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직장을 가고, 자녀를 돌보는 일이 힘듭니다. 공부를 하고 사업을 경영하는 일이 힘겹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눈을 뜨는 것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늘 필요한 힘을 저에게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그 힘을 구하라고 합니다. 그 힘으로 굳세게 살아갈 것입니다. 초라한 몸부림이라도 멈추지 말아야합니다. 강건하게 살아가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측정하기 때문입니다. 고후 4:16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4:16)” 하나님은 오늘 필요한 힘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독자 여러분, 우리는 일년을 살아가야합니다. 하루를 살아내야합니다. 한국리서치가 최근 한국인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조사했습니다. 남녀 모두 나빠졌다라는 결과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회전반의 사람들이 힘을 잃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빠로서, 엄마로서 살아가야합니다. 회사와 사업에서는 일을 해야합니다. 교회에서는 섬겨야합니다. 공부도 해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날의 힘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날동안 하루에 필요한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포기하고 싶어도 내려놓으면 안됩니다. 그래야 오늘을 굳세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야 회복이 됩니다.
글 ㅣ 권준호 목사(송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