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2주년 맞아 장로 장립 및 권사 취임, 명예권사 추대식 진행
장로 4명, 권사 42명 등 대규모 임직

장로로 장립된 왼쪽부터 이인엽, 홍순관, 허창원, 박형순 씨
장로로 장립된 왼쪽부터 이인엽, 홍순관, 허창원, 박형순 씨

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 시무)가 지난 25일, 창립 92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추대, 임직예식을 가졌다.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창립 92주년 감사예배는 김의봉진 장로(기성 청주지방회 부회장)의 기도와 김민웅 목사(기성 청주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상철 목사(기성 청주지방회 회장)의 "그 분이 기뻐하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로 마무리되었다.

정상철 목사는 "92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뜻대로 달려온 서문교회야말로 하나님의 뜻을 지킨 교회"라며 "임직을 받는 모든 분이 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온전히 주님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인엽 장로가 안수를 받고있다.
이인엽 장로가 안수를 받고있다.

이어, 임직예식이 진행됐다. 설재길 목사(청주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임직예식은 순서에 따라 안수례가 진행됐고 이인엽, 홍순관, 허창원, 박형순 씨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메달과 임직패 및 장로 뱃지를 증정했다.

권사 취임식은 박도훈 목사(은파교회)의 기도로 시작했고 박종봉 씨 등 42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아울러, 김옥련 권사, 강옥자 권사, 최순임 권사, 윤연자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하며 임직예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임직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기채 목사(기성 총회장)가 축하 인사를 보냈고, 박성완 목사(큰빛교회)와 김학섭 목사(신흥교회)가 권면했다.

이에 임직자 대표로 이인엽 장로가 답사했고 홍순관 장로가 교회에 헌물을 드렸으며, 유연석 장로(준비위원장)의 광고 후 박대훈 목사(서문교회 원로)의 축도로 이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박명룡 담임목사가 권사취임자들에게 서약을 하고있다.
박명룡 담임목사가 권사취임자들에게 서약을 하고있다.

한편, 이날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맡은 이인엽 장로는 "우리를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권면과 축하의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기고 순종하며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일꾼이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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