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율희 기자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진단하고, 교회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는 책,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이다.

미국의 한인 목회자와 교육자,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지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팬데믹 상황을 분석해 신학적 지침과 실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책에는 예배와 선교, 자녀교육, 코로나 블루 등 광범위한 주제를 망라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처 방안을 조명하고 있다. 

이상명 총장 /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코로나는) 우리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 사회의 문제고 세계 질서의 큰 변화 가운데 있기 때문에 크리스찬들이 세계 판세를 읽어내고 선교적으로 또 목회적으로 어떻게 귀한 사역을 감당해야 될 것인가 할 때 이 책자는 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펜데믹 시대, 개개인의 생존전략에 대한 책도 출간됐습니다. 신간 [포스트코로나 호모 부스터가 온다]이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의 여파로 단절감과 공허함이 가득한 시대, 저자는 북돋아준다는 뜻을 지닌 ‘부스트’라는 단어를 주목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 나아가 지구 환경에까지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발전을 돕는 ‘호모 부스터’형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코로나 환경 속에서 나와 내 주변을 부스트 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INT 이종찬 대표 / J&B Consulting 대표 

펜데믹 동안 나의 이익만 챙기고 나의 생존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면서 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개인도 바뀌고 교회의 정체성도 많이 바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마병동에서 13년의 기록을 담은 책, [그것은 찬란한 고난이었다]이다. 책은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을 13년 동안 돌보며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남편은 세상을 떠났지만, 병동에서의 13년은 하나님께서 연출하신 찬란한 고난이었다고 고백하는 저자. 고난 속에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극복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다. 

최금옥 권사 / 남가주동신교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가지고 기도의 자리에서 그것의 밸란스를 맞추면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고난을 승리로 이끌어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하늘의 영적 원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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