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선교 꿈꾸는 ‘실크로드 선교회(Silkroad Mission Companions)’ 창립
지난달 13일 창립예배, 이사장 이종한 목사, 대표 박스데반 선교사 선임
비즈니스 일터 선교 감당하는 사역자 양성 목표

선교적 사명을 가진 전문사역자와 일터사역자를 양성하고 파송하는 ‘실크로드 선교회(Silkroad Mission Companions, 대표 박스데반 선교사, 이하 SMC)’가 지난달 13일 실크로드 선교회 본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창립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실크로드 선교회 창립 감사예배가 지난달 13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실크로드 선교회 창립 감사예배가 지난달 13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는 김봄 선교사(SMC)의 인도로 이사 방선오 장로 기도에 이어, 김광석 목사(화목교회)의 찬양연주와 최은진 집사(브엘세바교회)의 특송에 이어 ‘주의 길을 예비하는 선교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이사장 이종한 목사(아름다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이사장 이종한 목사는 “주님께서는 제게 제주 선교에 대한 열정을 주셨고, 아름다운교회를 개척하게 하셨는데, 또 제주에서 박스데반 선교사를 만나게 하셨다” 면서 “그는 제주 사람이고, 선교사면서 복음과 구령에 대한 열정이 뜨겁고 순수해, 실크로드 라이프로드 비전에 헌신하며 20여 년간 중국 우루무치 이슬람 사역지에서 선교사로 헌신한 주님의 충직한 일꾼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바라기는 실크로드 선교회가 마지막 때에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거룩하고 순결한 선교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고 전했다.

실크로드 선교회 이사장 이종한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실크로드 선교회 이사장 이종한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재천 목사(영파선교회 회장)의 축시 낭송에 이어, 정주채 목사(여명학교 이사장), 한정국 선교사(前 KWMA 사무총장), 이현수 선교사(프론티어 대표), 공샘·미쉘 리 선교사(네팔)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손훈 목사(한국DNA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대표 박스데반 선교사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주님의 은혜로 실크로드 선교회(SMC)를 창립하게 됨을 감사드리며, 고문으로 섬겨주시는 손훈, 정주채, 방선기 목사님과 이사장으로 섬겨주실 아름다운교회 이종한 목사님을 비롯한,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선교사는 이어 “선교회의 비전인 'Silk road Life road'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헌신해야 할 주님이 주신 사명이자 거룩한 부르심이라고 믿는다” 면서 “땅끝 선교를 지향하며 복음의 황무지로 향하는 비전 가운데 기도와 동역을 요청드리며, 실크로드 선교회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거룩한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크로드 선교회는 ▲SMTC(ilkroad Missionary Training Course) 선교사 훈련 ▲BMS(Bussiness Mission School) 선교학교 등을 통해 영적으로 가난하고 복음이 미약한 곳, 비전도 종족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일터교회를 세우고 국내외 교회와 선교기업 사역 지원 등을 비전으로 삼고 선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역 문의 : 실크로드 선교회 070-759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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