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 세우기 프로젝트', 광명제일교회 낮 예배로 첫 사역 시작
미자립교회, 기도처 교회 대상으로 진행
2년간 프로젝트 진행 예정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울산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성희)와 ‘옥합회’(회장 김현주/총무 한선우)가 4월 25일, ‘행복한 교회 세우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여전도회 연합회 회원들이 김명환 목사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여전도회 연합회 회원들이 김명환 목사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이번 프로젝트는 여전도회연합회 임‧실행위원과 옥합회(연합회 전회장단)가 함께 기획했으며, 광명제일교회(담임목사 김명환)의 낮 예배로 첫 사역을 진행했다. 곽재숙 장로(은광교회)의 대표기도와 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의 특송, 김명환 목사(광명제일교회)의 설교가 이어졌으며,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헌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희 회장(전하교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가 많아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히며, “작은 금액으로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오히려 우리가 힘과 도움을 더 많이 받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년간 진행될 예정인 ‘행복한 교회 세우기 프로젝트’는 매월 마지막 주 주일, 대상 교회에서 오전 예배를 드린 후, 100만 원의 헌금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울산 지역의 미자립교회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를 위해 20여 명의 회원들은 2년 동안 매월 5만원씩 헌금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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