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교회 박병해 목사, 제주교도소 교정협회장 취임
지난 15일, '2021년도 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박병해)는 지난 15일, '2021년도 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주중앙교회 박병해 목사를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사업 실적 점검 및 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교정교화 사업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제주중앙교회 박병해 목사
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제주중앙교회 박병해 목사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병해 교정협의회장은 “범죄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용자 교정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면서 “이 어려운 시국에 협의회장이란 중책을 감당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수형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후원하는 6개의 위원회와 모든 교정위원들과 함께 주어진 회기 동안 더욱 열정적으로 소통하며, 협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수용자들의 교정, 교화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재소자 편의 제공, 형기를 마친 재소자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기독교를 비롯해 천주교·불교·취업·상담·교화 등 6개 분과에 속한 120여 명의 회원들이 수용자 교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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