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다음세대 교회교육을 살리는 법을 고민하는 책과 자녀의 매일을 위한 기도집, 또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하는 신천지의 교리를 파헤치는 신간을 소개합니다. 

- 교사가 행복해야 다음세대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는 책, [교사, 다시 뛰자!]입니다.

책은 감소하는 한국교회 다음세대 문제를 짚어보며 이런 때일수록 교회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교회교육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안합니다. 교회학교에서 담임목사는 어떻해 해야하는지, 교회교육의 핵심은 무엇이 돼야하는지, 예배와 설교, 공과 등은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교육을 살리기 위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영적으로 지치지 않고 하나님으로 거듭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책 후반부의 주를 이룹니다. 

저자인 늘빛교회 강정훈 목사는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책에 담았다”며 “이 책이 다음세대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교회에 남기는 조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기도. 자녀를 위한 매일 기도를 실천하도록 돕는 [자녀를 살리는 부모기도]입니다.

책은 월별 주제에 따라 매일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3분 분량의 기도문 모음으로 구성됐습니다.  

저자는 “세상의 공격으로부터 자녀를 지켜야 한다”며 “자녀들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으려면 부모가 깨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녀에게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하고 또래 자녀가 있는 부모들과 함께 묵상하면 책을 더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하는 신천지의 교리를 파헤친 해부서, [신천지 대해부]입니다.

저자 박유신 목사는 책에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천지창조’에 담긴 신천지 교리에 대해 해부하고 성경적 관점에서 문제는 없는지 짚어봅니다.

박 목사는 저술 목적에 대해 “한국교회가 신천지 교리에 바르게 대응하고, 신천지 신도들이 신천지 교리의 문제점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유신 목사 / 안산 제일교회 협동목사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