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구약성경 39권을 예수님의 성경 해석 관점으로 풀어가는 정독 시리즈, [성경이 성경을 읽다]이다.

수많은 성경 본문이 왜곡되고 오용되는 현실에 누구보다 안타까웠다는 저자. 카리타스 아카데미 대표 남상화 목사는 올바른 성경정독과 성경공부 심화과정의 필요성을 느꼈다.

총 세 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는 성경본문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권에서는 모세오경, 2권에서는 역사서와 지혜서, 시가서, 3권에서는 선지서를 다루며, 각 장마다 중심주제와 역사배경은 무엇인지, 전체 성경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관점을 제시합니다. 사변적 내용을 피하고 본문 이해에 필요한 해설과 강해에 집중했다.

성경 읽기를 하면서 궁금증을 가질만한 부분이나 논증이 필요한 부분은 [더 생각해보기] 란을 통해 짚고 넘어간다.

“지금 한국교회는 성장할 때가 아니라 순도를 높여야 할 때이며, 이 순도를 높이는 일에 물 한 방울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저자. 앞으로 줌이나 동영상 강의를 통한 비대면 강의 제작 계획도 밝혔다.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들과 설교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쉽게, 깊이 있는 본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이다.

평신도가 알아야 할 예배 설교 상식을 담은 신간이 나왔습니다. 한일장신대 명예총장 정장복 교수의 [알고 드리는 예배 알고 듣는 설교]입니다.

올바른 예배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진정 하나님이 원하는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 [평신도 신문]에 4년 동안 격주로 쓴 칼럼을 묶어 한 권의 책을 이뤘다. 평신도들을 위해 학술적인 면을 깊지 않은 선에서 상식과 지식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집필했다.

1부 알고 드리는 예배에서는 ‘평신도가 알아야 할 것’을 주제로 예배의 기본 원리와 역사, 요소들을 담고 있다. 2부 알고 듣는 설교는 예배를 드릴 때 평신도가 취해야 할 자세, 사전지식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곧게 경청하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정장복 목사 / 한일장신대 명예총장

인간이 주도하고 인간이 중심이 되고 인간이 박수를 받는 그런 인위적인 예배는 이제 우리가 마무리해야 됩니다 하나님 중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예배 행위가 있어야 됩니다 또 예배 가운데서 이륙된 설교는 인간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무대가 아닙니다 설교가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의 진정 운반이 되고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뵙고 그래야 우리 예배가 제 2의 생명으로 정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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