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노인복지관, 소외계층 어르신 950명께 선물 전달
6곳의 업체 후원으로 선물 준비, 행사 진행
안종헌 관장, “이번 행사로 작게나마 위로 되길.”

울산 도산노인복지관(관장 안종헌)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950명을 대상으로 ‘마음으로 전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안종헌 관장(가운데)이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울산 도산노인복지관)
안종헌 관장(가운데)이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울산 도산노인복지관)

이번 행사는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현대자동차 품질본부(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네이버 해피빈 등 총 여섯 업체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엽서, 간식꾸러미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자식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웠는데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안종헌 관장(도산노인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만 머무르고 계신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산노인복지관은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울산대흥교회(담임목사 김기현)가 협력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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