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믿음의 어린이들이 나온다.
아벨, 요셉, 사무엘, 다윗, 다니엘, 나아만 장군을 인도한 아이, 오병이어를 드린 아이, 로데 등.
많은 어린이들이 나오지만 예수님의 어린 시절이 또한 성경에 나온다.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을 모델로 삼고 닮아갈 수 있다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다.
예수님의 부모는 유월절을 맞아 12살이 된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 절기를 지키고 내려가는 길에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사흘 후에나 예수님을 성전에서 만난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첫 고백은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고백하고 있다.
예수님은 어릴 때 하나님은 누구시며 나는 누구인지 정확히 아는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살 수 있다.
우리 자녀들이 부모님 앞에서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하고, 이 고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자녀는 하나님의 소유이고 자녀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을 ‘아버지의 집’이라고 고백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셔서 어디든지 계시지만 하나님은 공적으로 예배드리는 곳을 특별히 거룩한 곳으로 두고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기에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 것을 아주 싫어하신다.
우리 자녀들이 평생 주님의 몸된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기를 바라고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자라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어릴 때 하나님 아버지와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여 받드셨다.
순종은 어릴 때 배우지 못하면 불순종으로 거역하게 되어 나중에 커서 순종하기 어렵게 된다.
예수님은 어릴 때 지혜가 자라면서 지적인, 정신적인 성장이 있었다.
예수님은 12살 때 예루살렘 성전에서 성경학자들인 랍비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이 예수님의 지혜와 대답에 놀랍게 여겼다고 나온다.
사람이 몸은 커지는데 정신이 따라가지 못하면 성인아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하면 주신다고 하였기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예수님은 어릴 때 키가 자라면서 신체적인 성장이 있었다.
예수님은 12살 때 나사렛에서 예루살렘까지 일 년에 3번씩 왕복하며 걸으셨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몸을 상하는 것을 취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어릴 때 하나님께 사랑받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는 영적인 성장이 있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사모함과 갈급함이 있었기에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우리도 우리 연약함을 깨닫고 내 생각과 지식을 의지하기보다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어릴 때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사랑 받으며 사회적인 성장이 있었다.
예수님은 아버지 요셉과 더불어 목수의 일을 감당했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며 살았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야 한다.
자녀들이 성실과 전문성을 고루 갖추어 사회에서 적응하여 영향을 끼치는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나님과 사람에게도 사랑받으며 균형 있게 성장했다.
건강은 균형에 있다. 개인이나 교회는 균형있게 성장해야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우리가 바르게 성장하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나누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과 자녀들이 예수님처럼 점점 균형있게 성장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요약설교
https://youtube.com/watch?v=Ro7ifR_2udk&feature=share
설교 전체 링크
https://youtube.com/watch?v=wUl2wgJ1_2c&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