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혁신교회 개척설립 감사예배 개최
예장 고신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 제378호 교회로 공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개척교회 지원금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주노회(노회장 정종열 목사) 산하 서귀포혁신교회(담임목사 윤철민)는 지난 7일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서귀포혁신교회에서 개척설립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예장고신 제주노회 산하 서귀포혁신교회가 7일 개척설립예배를 가졌다.
예장고신 제주노회 산하 서귀포혁신교회가 7일 개척설립예배를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서시찰장 장기완 장로(지구촌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신효철 목사(남제주교회)의 기도와 부노회장 정상섭 장로(제주서광교회)의 성경봉독, 제주노회 목사회의 특별찬양에 이어 예장고신 국내전도위원장 박희재 목사(구미온누리교회)가 ‘사람을 살리는 교회’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총회국내전도위원장 박희재 목사는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의 제378호 교회로 서귀포혁신교회가 개척돼 교회 개척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의 복음 사역은 멈춰서는 안 되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서귀포혁신교회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꾸준한 돌봄과 기도로 동역해 나가자”고 전했다.

예장고신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 박희재 목사(사진 왼쪽)가 서귀포 혁신교회 윤철민 목사(사진 오른쪽)에게 개척교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장고신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 박희재 목사(사진 왼쪽)가 서귀포 혁신교회 윤철민 목사(사진 오른쪽)에게 개척교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진 2부 축하 예식은 노회장 정종열 목사(비전교회)와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서기 심재휘 목사(김해예닮교회)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지원금 전달 등 축하의 시간에 이어 전노회장 현성길 목사(제주서광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윤철민 목사는 "서귀포혁신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교회 개척을 위해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과 교단 그리고 제주노회 산하 교회와 단체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서귀포혁신교회가 신앙 안에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자립하고 부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귀포혁신교회는 예장고신 제주노회에서 개척을 허락받아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회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 378호 교회로 개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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