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익산 북일교회에서 제16회 정기총회 열어
새 임원진 꾸리고 미래자립교회 지원과 지역 복음화 위한 사역들 이어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산하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익산 북일교회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한 총회에는 각 노회 남전도회를 대표할 임원 50여 명만이 참석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네 증인이 되리라!'는 표어 아래 익산 북일교회에서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땅 끝까지 이르러 네 증인이 되리라!'는 표어 아래 익산 북일교회에서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총회의 첫 순서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익산 북일교회 이진 목사가 ‘두 달란트 받은 자처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진 목사는 회원들에게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사 안에서 충성을 다해 주인의 즐거움을 위해 일할 때 맡겨진 일의 크기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교회와 가정에 은혜와 축복을 허락해주실 줄 믿는다”고 권면했다.

북일교회 이진 목사는 '은사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와 복을 부어주실 것
북일교회 이진 목사는 '은사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와 복을 부어주실 것"이라며 환경보다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에 더 집중하며 성실히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이어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기수 장로의 사회로 총회 회의가 진행됐다. 김기수 회장은 “취임하는 날부터 오늘까지 시대의 아픔을 위해 어떻게 맡은 사명을 감당해야 할지에 대해 거룩한 부담이 가득한 날들이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함께 해준 임역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남전도회연합회 사역이 활성화돼 지역에서 주의 나라가 더 확장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미래자립교회 지원 등의 사역을 펼치며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제15회기를 이끌어온 회장 김기수 장로
미래자립교회 지원 등의 사역을 펼치며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제15회기를 이끌어온 회장 김기수 장로

연합회 임원들은 지난 15회기에서 진행한 미래자립교회 5개처 50만 원씩의 재난지원과 지교회 마스크 나눔 등 다양한 사역 보고와 함께 임원선거를 통해 익산 북일교회 김화중 장로를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제16회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익산 북일교회 김화중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16회기 사역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익산 북일교회 김화중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16회기 사역을 시작했다.

신임회장 김화중 장로는 취임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믿고 세워주신 노고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전북 14개 시군 남전도회연합회가 고르게 사역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사역의 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16회기에 진행할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됐다.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제16회기 신임 임원들
전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제16회기 신임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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