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과 김해동성애대책연합을 비롯한 경남의 시민단체들은 지난 12일(수) 경상남도의회 광장에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자치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과 집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해당 조례안은 학생들을 위한 것 같지만 속내는 정치적이며 학생들을 힘들게 만들고, 학부모와 교사, 학교를 갈등하게 만드는 조례다”고 주장하며 조례안 상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4월 27일 ‘경남도교육청 학생자치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공고했으며 12일 당일 제385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